영화 노팅힐 줄거리
노팅힐(Notting Hill)에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1999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감독은 로저 미첼이며 각본은 리처드 커티스가 작성했습니다. 본 영화는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순수하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는 윌리엄(휴 그랜트)이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런던의 노팅힐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윌리엄은 이혼 후 차분한 생활을 하며 서점을 맡아 운영합니다. 어느 날, 이 서점엔 전 세계가 알고 있는 할리우드의 톱 배우 애나 스캇(줄리아 로버츠)이 들어옵니다. 애나는 윌리엄의 서점에서 책을 사고 그들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눕니다. 약간 뒤로 간 뒤, 둘이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고, 뜻하지 않게 애나가 오렌지 주스를 뿌리는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애나는 윌리엄의 집으로 따라와 의류를 교체합니다. 이때 남매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애나가 초대받은 유명한 영화배우들의 파티에 윌리엄을 초대합니다. 파티에서 윌리엄은 유명한 배우와 감독들을 만나며 어색하게 동참합니다. 그리 고통스러운 팡이를 끝내고 귀가한 뒤, 애나가 윌리엄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키스를 합니다. 이어져서 그들은 그리 빠르지 않은 속도로 사랑에 빠집니다. 숙박 중이던 호텔에서 윌리엄이 화장실에 간 사이 애나의 남자친구가 나타나, 윌리엄은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려 애나에게 사실이 아닌 말로 상처를 줍니다. 둘 사이의 관계는 멀어지게 되나, 애나는 윌리엄을 잊지 못하고 결국 다시 찾아옵니다. 애나의 돌발 요청으로 둘은 다시 자리에 앉아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과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를 이해하며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애나는 자신의 배우 생활로 돌아가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윌리엄과 애나가 행복하게 결혼하여 함께 삶을 이어갑니다. 이로서 이 러브 스토리는 아름답게 마무리되며 그들의 사랑이 영원히 기록됩니다.
영화 노팅힐의 촬영지 및 추천
노팅힐의 촬영지는 신사의 도시 영국의 런던이라고 잘 알려져있습니다. 주변 명소는 영화 속의 분위기와 연결되며 방문객들이 런던 여행 시 참고할 만한 명소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포트벨로 로드(Portobello Road)시장: 런던의 노팅힐 지역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거리로, 시장은 앤틱 가게, 가죽 제품, 음식점, 직접 만든 공예품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있습니다. 영화에서 윌리엄이 주인인 서점은 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도 많은 여행객들이 꼭 들러서 영화 노팅힐의 장면을 떠올리며 찾는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2. 노팅힐 부티크(The Notting Hill Bookshop): 노팅힐 부티크는 영화에서 윌리엄이 운영하는 서점의 본격적인 촬영지로, 현재도 영화 소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영화의 분위기를 느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영화 노팅힐이 런던에 아직까지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3. 패리스 가든스(Pelicans Gardens): 영화 속 윌리엄과 애나가 동네에서 산책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며 큰 건물 지대로, 이 근처에 위치한 롯지 공원(Lottage Park)은 작은 공원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마치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산책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4.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영화 속 애나와 윌리엄이 오렌지 주스를 사고 나서 재회하는 장소로, 먹거리, 음료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명소입니다. 여행에선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런던을 여행하신다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코벤트 가든을 들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 켄싱턴파크로드(Kensington Park Road): 영화 속 윌리엄과 애나가 함께 산책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이 길은 일급 음식점, 카페 및 상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추가로, 노팅힐의 건물이나 가구들이 보호되는 몇몇 거리로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곳에서는 줄리아 로버츠가 외출하는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된 곳으로 다양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을 런던 여행 시 참고하시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노팅힐의 결말 및 스포일러
영화 후반부에 애나 스캇(줄리아 로버츠)이 런던에서 일시적으로 떠났다 돌아오게 됩니다. 이어 애나는 윌리엄(휴 그랜트)의 집을 찾아 영화 스크립트를 사기 위해 농담으로 시작한 대화로 이어집니다. 그 후, 애나는 윌리엄에게 한 가지 조건을 제안합니다. "내가 그냥 소녀라면 어떨까요? 그냥 한 소녀가 너를 사랑한다면?" 이는 애나가 윌리엄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장면으로, 그녀의 소심한 제안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윌리엄이 그 제안을 원하지 않는지 더 깊게 생각하면서 친구들과 상의합니다. 이후, 윌리엄은 자신의 선택을 깨닫고 애나를 찾아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하려고 하는데, 이 시도는 애나가 택시에서 사라진 후로 무산되어 보입니다. 그러나 윌리엄이 애나가 이 모든 것을 시작한 영화 기자회견에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윌리엄은 기자들의 많은 질문 속에서 소극적인 방식으로 애나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애나는 이러한 고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기자들과 함께 웃음을 나눕니다. 이 고백이 없었다면 엇갈려 버렸을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윌리엄의 방식대로 고백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최고의 결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다양한 기대와 감정을 이겨낸 끝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국 함께 손을 잡고 행복해짐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애나와 윌리엄이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결말에 대한 느낀 점은 영화 노팅힐의 결말은 로맨틱 영화에 기대할 수 있는 원대한 행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명성과 명예를 지닌 배우와 보통의 일상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려는 사람 사이의 다양한 갈등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원한 사랑을 찾는 일반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다룹니다. 그래서 더 현실감 있는 영화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사랑 없이는 살 수 없을 높은 위치의 사람들도 결국은 간편하고 동기 구축이 되는 일상에서 소중한 사랑을 찾게 됨을 보여줍니다. 간혹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영화 속에서 이러한 상상은 눈부시고 동화 같은 모습을 선사합니다. 런던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영화 노팅힐을 보고 여행하여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되시기를 강력추천드립니다.